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계속 이어지면서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수 정동원 군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 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동원은 2007년 3월생으로 2010년 정동원이 3살 되는 무렵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부모님 이혼으로 양육권은 아버지가 가지게 되었는데요.
정동원 아버지는 정동원을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부산으로 내려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린 3살 때부터 할아버지가 정동원을 키우게 된 것인데요.
정동원은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서 출연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7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천재 트롯 아이돌로 소개되었습니다.
이후 KBS1 인간극장 '트로트 소년 동원이'가 방영이 되면서 할아버지와의 이야기가 전해졌고 더욱더 인기를 얻게 됩니다.
2020년 1월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결승전에서 최종 5위를 달성했습니다.
정동원을 키워주셨던 할아버지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후원회도 결성이 되고, 후원을 받아 출생지인 하동에 연습실 및 주거공간(뉴 러브하우스)이 건설이 되었는데 이때 정동원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박수정 씨가 나중에 정동원의 새어머니로 밝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뉴 러브하우스의 명의가 박수정 씨 단독 명의로 알려지고 연습실 후원금이 박수정 씨 통장으로 입금되어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정동원 아버지는 박수정 씨와 결혼을 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후원해 준 팬들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반발이 거세져서 하동군수까지 나섰고 이 논란으로 인해 현재는 정동원의 명의로 변경을 하며 사건은 일단락 됐습니다.
2020년 5월에는 하동에 정동원길이 생겼습니다. 이 길은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합니다. 경남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백련마을에서 3.3km 떨어진 백련리 안심마을 정군의 본가를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옛 남해고속도로 백련마을 회정교차로~금난면 하삼천 회전교차로 7.2km 구간입니다.
정동원은 정동원 길을 선포하면서 세계 최연소로 길을 선포함 인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정동원 아버지의 사건 전말은 MBN '불타는 트롯맨' 이후부터 시작이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수 A 씨가 많은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보냈었는데요. 그 수많은 기획사 중에 정동원 군이 아버지도 있었다고 합니다.
정동원 군의 아버지가 1인 기획사를 설립을 하고 본격적으로 연예기획사 사업에 뛰어들었었는데요. 아버지가 가수 A 씨에게 여러 가지 메리트를 제안하면서 "내 아들 정동원과 함께 공연도 시켜주겠다"라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가수 A 씨가 고민 끝에 최종적으로 정동원의 아버지가 설립한 기획사와 계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계약 직후에는 이 가수에게 매니저를 붙여주고 기획사로써 역할을 충실히 했으나 그 기간이 길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차조차 붙여주지 않아서 홀로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는 방식으로 이동했고 정산금도 계속 쌓였는데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수 A 씨는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려고 변호사를 선임했었는데요. 정동원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자 알아보니 정동원 아버지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A 씨는 "그럴 만나지 못해 지금 당장은 계약파기하기도 어렵다. 현재의 계약관계를 마무리한 다음 좋은 소속사를 만나 마음 편하게 활동하고 싶다. 갈등 역시 원만하게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번일로 정동원이 상처받거나 피해 입는 일이 없기를 거듭 강조했다고 밝혀졌습니다. 현재 정동원 아버지의 출소 일정은 모른다고 합니다.
정동원이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한강이 훤히 보이는 큰 집을 공개해 화제가 되면서 정동원의 재산까지 함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에는 정동원이 인턴코디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MC들이 "동원 씨는 집에 관심이 많냐"라고 질문하자 정동원은 "서울로 학교를 옮기게 되면서 자취를 시작했다. 그래서 집에 관심이 많아졌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제가 부동산에 직접 연락해서 매니저님이랑 보러 갔고, 계약만 어른들이랑 같이 했다"며 "계속 시티뷰에 살아서 이번에는 한강뷰로 이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원은 "아직까지 한강 뷰를 즐기고 있고, 매일 아침 등교 전에 (한강을) 보고 간다. 커피도 마신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습니다.
2년 후 이사 계획에 대해서는 "나이를 더 먹으면 넓은 집으로 가고 있다. 한 고등학교 2학년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정동원은 "처음 자취를 시작할 때는 밤이 무서워서 불을 다 켜놓고 잤다"며 지금은 불을 끄고 지내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원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메세나폴리스'인데요. 단지는 지하 7층, 지상 39층에 전용면적 122~244㎡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메세나폴리스는 서울 지하철 2호선,6호선인 합정역과 가까워 신촌, 홍대 상권과의 접근성이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가수 임영웅이 펜트하우스를 51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아파트입니다. 정동원은 해당 아파트를 한 세대를 약 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메세나폴리스는 단지마다 경호원이 배치돼 있으며 외부 침입을 판단하는 감지기가 주차장에서 집안까지 작동하는 등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며 청소, 빨래등 집안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20억대의 아파트를 손쉽게 살 수 있는 재력에 많은 대중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정동원은 행사비로 업계 최고 수준인 2500만 원에서 3000만 원을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