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 (The Point Man) 정보
- 상영일정 : 2023년 1월 18일
- 제작 : 대한민국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액션
- 러닝타임 : 108분
- 상영등급 : 12세 관람가
- 평점 : 8.9
- 제작비 : 약 170억 원
- 감독 : 임순례 (리틀 포레스트)
- 각본 : 안영수
- 출연진 : 황정민, 현빈, 강기영 외
영화 <교섭>은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바탕의 영화입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 '리틀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요.
2022년 넷플릭스의 화제작 '수리남'의 주연배우 황정민과 영화 '공조 2'의 현빈이 만나 2023년 새해 첫 영화의 포문을 엽니다.
영화 교섭 출연진 정보
정재호 (황정민) : 교섭 전문 외교관
박대식 (현빈) : 국정원 요원
카심 (강기영) : 유일한 현지 통역사
영화 교섭은 2007년 탈레반 한국인 납치사건을 모티브 한 실화 영화입니다.
2007년 7월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향하던 23명의 샘물교회 선교사들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 납치되었던 사건으로 피랍된 23명 중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 씨를 살해했고, 이후 대한민국 정부와 탈레반의 협상 결과 나머지 선교사들은 8월 31일 모두 풀려나 피랍사태는 발생 42일 만에 종료되었습니다.
9월 2일 생존한 피랍자 모두 대한민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7월 19일 : 분당 샘물교회 자원봉사자 23명 탈레반에게 피랍
- 7월 25일 : 탈레반, 팀 리더인 목사 배형규 살해
- 7월 30일 : 탈레반, 남은 인질 22명 중 심성민 살해
- 8월 10일 : 대한민국 정부 대표단과 탈레반 대표, 첫 대면협상
- 8월 13일 : 탈레반, 여성 인질 납치 2명 석방
- 8월 17일 : 석방된 여성 인질 김경자, 김지나 귀국
- 8월 28일 : 378억 원으로 한국과 탈레반 대면협상 타결, 인질 19명 전원 석방 합의
- 8월 29일 : 탈레반, 한국인 국민 인질 12명 석방
- 8월 30일 : 탈레반, 한국인 인질 7명 석방
- 9월 2일 :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 국민 인질 19명 귀국
영화 교섭은 2020년 7월부터 요르단에서 촬영을 했는데요. 그 당시 아프가니스탄은 입국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이 특색에 맞는 지역을 갖고 있는 요르단에서 촬영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촬영이 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그 당시 요르단은 코로나19가 심하지 않은 상황이었고 운이 좋게 요르단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오자마자 요르단의 코로나19 상황이 나빠져서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2023년 1월 18일 극장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유령'도 비슷한 규모로 두 영화의 치열한 결전이 예상됩니다.